바로 내일이죠? 9월 25일 목요일 오후 5시 25분에 아트나인에서 상영하며, 감독과의 대화 또한 준비되어 있답니다.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주시고 저와 대화해주세요 🫶🏻
지는 싸움을 하는 마음
오랜만입니다. 다들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? K-장녀이자 K-맏며느리로서의 시간은 반복이 되면 될수록 참으로 생경한 것 같습니다. 지난 주, 뉴스레터를 발행하지 못해 참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해요.
저는 다시 파리로 가는 중입니다. 다름이 아니라 편집을 통해서요. 촬영 중에도 파리까지 가기가 참 힘들다는 생각을 했었는데, 편집을 통해서는 더더욱 그런 것 같아요. 우선 날짜별로 있었던 일을 편집 중인데요. 파편화된 촬영본과 그로 인해 끊어지는 전개를 이어붙이자니, 극영화 플롯 연구로